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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탐정 사무소 옆, 베이카 이로하에서 요리사를 하고 있는 와키타 카네 노리.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의미심장 한 묘사로 럼 후보의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살펴보면, 럼 일 가능성은 나름대로 농후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와키타 와키타 카네 노리를 철저히 고찰합니다.

코고로에 접근한 이유와 쿠도 신이치를 탐구하는 계기와 와카사 루미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고로 이외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와키타는 신분을 속이고, 이로하 스시로 잠입해 온 인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경이 쓰이는 것이 이로하 스시로 잠입한 동기입니다.

위험을 짊어지고 잠입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와키타의 목적은 이로하 스시의 주변에 있을 것입니다.

보통으로 생각하면 코고로에 접근하기 위해서 이겠지만 코고로의 지인에 접근하기 위해서라는 변칙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코고로의 지인으로 한편 조직 편에 얽힌 인물이라고 하면 코난, 하이바라, 란, 아무로 정도네요.

 

그러나 여기서 포인트인 것이, 와키타는 코고로 이외에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란에게 말을 걸면 묘사는 있지만, 코난에 관해서는 일절 관심이 없으며 아가사에게는 쿠도 저택을 둘러싼 보도진에 대해 물었을 뿐입니다.

 

명탐정 코난 1005화에서는 쿠로다와 와키타가 겹치면서 각각 쿠도..., 신이치?라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미에 물음표를 달고 있다는 것은 와키타에게 수수께끼인 상황으로 이로하 스시에 잠입한 시점에서 와키타는 쿠도 신이치에 정체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남아있는 것은 아무로와 하이바라지만, 아무로는 탐구하는 묘사는 없었고 하이바라도 베르무트의 보고에 의해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일 와키타가 조직의 일원일 경우, 베르무트에 의심을 품고 있지 않으면 하이바라의 생사를 다시 조사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렇듯 돌이켜보면 , 와키 타는 코고로 이외에 관심을 나타내지 않은 듯합니다.

따라서 와키타의 잠입 계기는 코고로에 접근하기 위해서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과거의 에피소드로 하이바라는 진에게 코고로와의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와키타가 조직의 인간이었다면 목적이 하이바라에 대한 조사 일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와키타는 이로하 스시, 와카사는 베이코 초등학교, 구로다는 경시청의 의미

럼 에피소드에 등장한 럼 후보 삼인방으로 불리는 와키타 카네 노리, 와카사 루미, 구로다 효우에의 현재 직업은 목적과  정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와카사 루미 같은 경우 베이카 초등학교로 타깃이 코난, 와키타 카네노리는 이로하 스시로, 타겟은 코고로 등으로 각자 잡입 대상 주변에 타겟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마 모두 다 신분을 속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어도 신이치를 조사하는 역할을 맡을 와키타는 요리사로 하지 않으며, APTX4869의 피해자 목록을 가지고 와카사도 교사를 하진 않을 것입니다. 

현재 직업으로도 모순되지 않는 것은 구로다 효우에 정도네요.

그리고 신분을 속여 어느 조직에 소속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위험한 선택입니다. 

그런 위험을 짊어지고까지 침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잠입 명확한 의미가 있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경마를 알려준 것은 와키타 카네 노리?

왜 코고로가 경마를 때마침 맞은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원래 코고로는, 경마 등으로 이익을 본 경우가 아니면 이로하 스시에 오지 않습니다.

즉, 와키타 입장에서는 코고로가 경마에서 득을 보지 못하면 코고로와 접촉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코고로의 행동 패턴을 와키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즉, 마권을 주운 것이 완전한 우연이라는 것은 이것은 와키타에게 상당히 유리한 전개였습니다.

아마 와키타는 코고로에게 마권을 전해주고 이로하 스시에 오게 된 계기를 만든 것이 아닐까요.

 

또한 와키 타는 코고로 사건 현장에 동행시켜 줄 수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코고로에게 접근하는 것을 넘어 잠자는 코고로의 정체를 다루려고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것은 아마 잠자는 코고로 상태를 진정한 코고로의 모습으로 판단하고 코고로의 실력을 확인하고 싶어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와키타가 코고로에게 접근하는 이유?

원래 코고로에 접근하는 이유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와키타가 조직의 인물을 가능성을 감안하면 코고로에 접근하는 이유도 조직과의 관계가 아니면 성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고로는 조직의 존재조차 모르기 때문에 조직과 접점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 제한된 옵션 중 유일하게 코고로에 접근하는 동기가 있는 것은 검은 조직뿐 정도입니다.

진은 키스에 신발에 장치된 발신기에서 코고로와 하이바라와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었고 90권을 전후로 하여 재차 코고로에 대한 의심을 늘려갑니다.

그러던 중 92권에 등장한 와키타는 타이밍상 잘 맞아떨어집니다.

진은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깊은 인물이자 쉐리에 대해 집착이 강한 인물로 의심 대상을 그대로 둘리가 없기 때문에 조직을 통해 코고로의 조사에 착수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은 조직 이외의 세력을 가정하더라도 공안은 이미 아무로가 담당하였고, FBI에는 아카이와 제임스 블랙, 조디 등을 비롯한 인물들, CIA는 키르 등이 이미 코난과의 접촉이 있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새로운 세력으로 MI6이 등장한다 해도 굳이 코고로를 탐구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방금 공안에서는 이미 아무로가 코고로와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적다고 언급하였으나 그렇다면 조직도 버본을 파견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안에서의 버본과 조직에서의 버본은 그 비중이 상당히 다르다고 볼 수 있네요.

실제로 20번째 극장판 순흑의 악몽에서는 아무로는 진에게 스파이로 의심받고 제거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죠.

 

 

 

 

럼 후보 중 와키타만의 특징 안대, 그리고 애너그램 묘사

와키타는 와카사 루미에 기사를 보고 말장난이 잘 되어있다 있다는 식의 대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와카사 루미의 이름에 숨겨진 애너그램을 해독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코난과 아카이와 같이 조직을 추적하는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코난은 와카사 루미의 애너그램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이를 감안했을 때 아나그램을 파악할 수 있는 인물은 추리력뿐만 아니라 하네다 코지나 카라스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럼의 대표적인 특징이라면 한쪽 눈이 의안이라는 것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세 명 모두 이 특징에 해당되는 묘사를 보여줬지만 그중 와키타 카네 노리만 이 다른 점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다른 두 명과는 달리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코난과 하이바라는 럼 후보 3인방의 등장 당시 그 오른쪽 눈이 의안임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의안이라고 간파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른쪽 눈의 모양과 움직임이 의심했기 때문이 아니라 각자의 행동에 실명을 나타내는 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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