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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1025화에서 세라와 메리가 영국에서 귀국한 이유가 알려졌습니다.

역시 런던 편에서 TV에 비친 코난을 보고 일본으로 건너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모자란 감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라와 메리가 영국에서 귀국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속 궁금증이었던 세라가 코난을 마녀라고 부르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다루어보고 싶습니다.

 

 

 

메리와 세라 마스미가 일본에 귀국하게 된 이유

그러면 즉시, 세라와 메리의 귀국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세라는 메리의 유아 된 후 TV에서 10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의 쿠도 신이치를 목격합니다.

메리와 마찬가지로 유아 화하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소위 런던 편이라고 불리는 홈즈의 묵시록 시리즈였죠.

 

코난은 홈즈의 묵시록 에피소드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테니스 국제 대회 윔블던의 중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세라도 그 중계를 보고 있어 우연히 코난을 목격한 것입니다.

새삼 지도 모르지만, 이것으로 최근까지 세라와 메리가 영국에 살았다는 확정적이고 세라가 말한 3년간 미국에서 유학했다는 발언은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무게가 실렸습니다.

세라도 이 영상뿐이라면 코난과 신이치를 동일 인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10 년 전의 일을 기억하다니 보통은 드문 일이며, 타인과 닮은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게 보통일 것입니다.

 

하지만 코난은 중계 속에서 자신이 홈즈의 제자라는 대사를 내뱉습니다.

이 홈즈의 제자라는 단어는 잔물결 편에서 신이치의 대사와 일치했고 세라와 메리에게도 귀에 익은 것이었습니다.

이후 메리와 세라는 TV에 비쳐있는 소년이 10년 전의 그 소년이라고 추리했고 실종된 쿠도 신이치는 유아 화하고 살아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단서를 찾기 위해 일본으로 귀국했다는 것입니다.

 

 

 

메리의 유아화 시기

세라는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너였다고 언급합니다.

그 때라는 표현부터 생각했을 때 메리가 유아화 된 것은 홈즈의 묵시록과 비슷한 시기로 만약 유아 화하고 나서 일정한 시간이 흘렀다면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가능성 높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짚어보았을 때 메리를 유아화 시킨 범인은 가까운 시일에 영국에 있었던 인물이며 현재 럼 관련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해보면 범인은 아마 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중 구로다 효우에는 럼의 등장 시기에 맞춰 모습을 드러내는 데 구로다를 공안 쪽 관계자라고 전제했을 때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럼을 쫓아 귀국했다는 가설을 세워볼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명탐정 코난은 영국으로의 복선을 차근차근 쌓아왔는 데요.

일단 본 포스팅에서 언급되는 메리가 MI6의 가능성이 있고 FBI의 제임스 블랙 역시 영국 태생이며, 아버지 쿠도 유사쿠의 친구가 스코틀랜드에 있는 등 다음 전개는 영국을 중심으로 진행될지도 모르겠네요.

 

 

 

세라가 코난을 마법사라고 부르는 이유

원래 마법사는 아카 이를 웃긴 신이치에 붙여진 명칭입니다.

세라는 아카이을 웃기려고 하지만 전부 실패합니다. 그러나 신이치는 그런 아카이을 시원스럽게 2번 웃겨 버립니다.

자신할 수 없는 일을 쉽게 해낸 신이치를 세라는 마법사에 비유했습니다

또한 세라는 전혀 웃지 않는 아카이를 웃게 하려다 보니 밝은 성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혀 웃지 않는 사람이라는 점이 키워드인데요.

일단 세라는 전혀 웃지 않는 사람을 웃긴 코난을 마법사에 비유했습니다. 

혹시 이번에도 같은지도 모릅니다.

여기에서 가설이지만, 세라가 코난을 마녀라고 부르는 진짜 이유는 아카이와는 또 다르게 전혀 웃지 않는 사람을 웃겼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것은 바로 세라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라는 웃지 않는 사람이었다?

작중에서 세라는 거의 밝은 성격의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그러나 메리의 유하화 직후에는 미소를 잃어 가고 있었다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당시 세라의 상황은 오빠였던 아카이 슈이치가 죽었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어머니인 메리가 유아화 된 상황이었습니다.

이중고 상당한 정신적 대미지를 입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검은 조직의 능력상 아마 해결책의 실마리를 잡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럴 때, 희망의 빛이 된 것이 갑자기 TV에 비친 10 년 전에 아카이 슈이치를 웃겼던 소년 에도가와 코난으로 세라는 코난을 단서로 하여 미소를 되찾았을 가능성이 높네요.

 

 

 

아오야마 고쇼의 힌트

덧붙여서, 세라와 메리가 중계를 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힌트는, 실은 작중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코난 83권에서는 세라가 자신의 어머니도 잘 TV에서 스포츠를 관전하고 있기 때문에 코난의 축구 씨가 꽤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아버린다는 대사였습니다.

작중에서는 코난이 축구라는 단어에 주목하여, 세라가 영국에서 살았다는 것을 추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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