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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와타루는 경시청에서 타카기 형사와 같은 과에 소속했던 형사로 타카기 형사의 교육을 담당했던 형사입니다.

작중에서는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회상신으로 등장하며 타카기 형사도 와타루라는 이름이므로 와타루 형제로 불리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로 토오루, 모로후시 히로미츠, 후루야 레이 등과 같은 경찰 학교 동기조 중의 한 명으로 후루야에 이어 늘 2위를 했던 것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다테 와타루는 단발에서 굵은 눈썹과 턱수염이 있는 외견으로 주위에서는 늙은 얼굴과 보이고 있습니다.

사토 형사로부터도 저와 1년 차이밖에 나지 않는 데 다테 씨는 늙은 얼굴이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동기나 다른 형사 동료들로부터도 아버지 같은 분위기가 있습니다.

타카기 형사의 교육계 시절에는 친형제처럼 호흡을 맞추고 있어 넉살 좋고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다테 와타루 나오는 편·에피소드

나오는 에피소드는 거의 없지만 타카기 형사의 교육 담당인 선배 형사라는 점이 두드러집니다.

 

681화 목숨을 건 연애 중계(중계 시작) ◈ 대사 없음

682화 목숨을 건 연애 중계(절체절명)

683화 목숨을 건 연애 중계(현장 진입)
984화 키드 VS 공명 표적이 된 입술(후편) ◈ 대사 없음


아무로 토오루에 이어 2위

다테는 경찰 학교경찰학교 시절 성적은 매우 우수하고, 타카기 형사는 다테를 경찰학교 시절 성적도 톱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다테는 이를 부인하고 그건 엉터리 정보리며 자신은 항상 2번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머리도 몸도 그 녀석을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 아무로 토오루(후루야 레이)로 추정됩니다.


약혼자와 맡겨진 반지

다테 와타루에게는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나탈리라는 이름의 일본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원래는 나탈리와 함께 홋카이도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갈 예정이었으나 잠복근무에서 돌아오던 중 사망하고 맙니다.

코난 세계관 속에서도 대단히 슬픈 등장인물 중 한 명입니다.

 

다테는 사망하기 전에 타카기에게 자신의 수첩과 반지를 맡기는 데요.

약혼자에게 주라는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경찰학교 동기조의 비중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후에 중요한 단서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로 토오루와의 관계

 

타카기 형사가 다테로 오인되어 유괴된 에피소드 이후 사토와 타카기가 함께 다테의 성묘를 가는 장면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683화네요.

이때 타카기 형사보다 먼저 성묘를 끝내면서 묘 앞에 이쑤시개를 둔 것은 아무로 토오루였습니다.

이쑤시개를 둔 것은 다테가 평소 이쑤시개를 물었던 것을 아무로는 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로와 이름을 바꾼 지금도 후루야 레이로서 당시 동기였던 다테와의 관계가 각별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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